반응형 SMALL 지구온난화2 육백마지기에서 한여름 밤의 육백마지기 차박에서 시작된 '하얀색 지구' 상상, 그리고 우리의 기후 행동안녕하세요, '올리뷰얼리'입니다.한여름 밤, 대도시의 열대야를 피해 아내와 함께 찾은 곳은 바로 평창 육백마지기였습니다. 해발 1,200m 고원, 밤 10시가 넘자 기온은 20도 이하로 뚝 떨어졌고, 별이 쏟아지는 검푸른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차박을 했습니다. 거대한 풍력발전기들이 바람을 가르며 돌아가는 모습, 산들의 물결이 끝없이 펼쳐지고 멀리 치악산까지 보이는 장관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피서지를 넘어, 재생에너지의 거대한 현장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곳까지 오는 여정에서도 저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이용해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며 작은 실천을 이어갔습니다. 1. 육백마지기에서 만난 '.. 2025. 7. 12. [CBAM] 이젠 TV나 자동차에도 여권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초록발자국' 블로그 운영자입니다.안녕하세요, 올리뷰얼리입니다.아래 글은 제가 운영하는 또다른 블로그 '초록발자국'에서 가져왔습니다. 탄소중립과 관련, 재미있는 이야기라서요^^ 혹시 이런 상상 해보셨나요? 우리가 새로 산 TV나 자동차에 여권이 붙어있고, 그 여권 없이는 해외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요. 언뜻 황당하게 들리지만, 유럽에서는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젠 제품에도 '여권'이 필요한 시대가 된 것입니다!이 모든 것은 지구를 살리기 위한 유럽의 강력한 의지, 즉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디지털제품여권(DPP)'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제도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흥미로운 '제품 여권'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1. 왜 TV와 자동차에 '여권'이 필요할까요? (.. 2025. 7. 7. 이전 1 다음 728x90 LIST